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속 억제하는 아이가 반발을 할 때에는 잠시 다른 곳을 쳐다보면 스스로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10번 한 뒤, 다음과 같은 연습을 해보자.
- 화를 내기 전에, 상대방에게 실수한 이유를 묻는다.
- 이유가 합당하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묻는다.
- 상대방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먼저 제시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고 기다린다. (69p)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 무성의 등 때문에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직장에서 부하직원에게, 일상적인 사회생활에서 상대방에게, 집에서 아이나 배우자에게 화를 내곤 합니다. 그 화를 잘못 다루어서 상황이 악화될 때도 많지요.
 
화만 잘 다스려도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런 심리경영에서 제일 주요한 것은 '평정심'이지요. 저자는 화가 밀려올 때는 잠시 다른 곳을 쳐다본 뒤, 다음의 세 단계를 밟아보라고 권합니다. 화를 내기 전에 우선 상대방에게 실수나 잘못 등의 이유를 묻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물은 뒤, 상대가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시간을 주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우선 내가 순간적으로 화를 내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되어 좋고, 또 상대방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나면 나의 화가 상대방이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의 잘못된 '행동'으로 향하게 된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행동에 집중이 되면 나나 상대방이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설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지요.
 
이제 화가 밀려올 때는 잠시 다른 곳을 보며 평정심을 되찾고 '사람'이 아닌 '행동'에 주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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